백지영-정석원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 / 사진 : WS 엔터테인먼트 제공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백지영, 정서원 부부가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 본식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때로는 경건하게, 때로는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파스텔 컬러의 차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은 백지영, 정석원은 한 쌍의 잉꼬부부와 같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 엔테터인먼트 측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이 축복하는 가운데 예식을 잘 마쳤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 모두 예식이 끝난 뒤에도 감사의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 1부와 2부의 사회는 각각 김성수와 김창렬이 맡았으며,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 문명진, 김범수가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며, 백지영은 지난달 24일 댄스곡 '떠올라'를 발매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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