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홍주표 / 크레딧라인스튜디오 creditline.co.kr


‘해를 품은 달’ 양명은 사랑하는 동생 훤(김수현)과 사랑하는 여인 연우(한가인)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떠나는 비운의 캐릭터다. 유유자적하나 내면에는 아픔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한다는 건 베테랑 연기자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정일우는 자신의 일부를 녹여내 슬픈 감정에 젖은 양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양명은 죽음으로 사랑하는 동생과 여인을 지켜냈어요. 매 작품 열심히 하지만 이번엔 특히 혼신을 다했죠. 사랑을 시작하는 게 쉽진 않지만, 만약 제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올인 할 것 같아요”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해를 품은 달’의 슬픈 빛, 양명을 연기했던 배우 정일우의 인터뷰를 오는 23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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