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종신 인스타그램, 픽콘DB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초호화 하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약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알려진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축가는 이적과 이홍기가 맡아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은 기자들에게 하객들의 모습을 취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현장에서 이세영, 규현(슈퍼주니어), 강호동, 인순이, 차은우, 김수미, 길, 배인혁, 김남길, 이상윤, 육성재, 유연석, 은혁(슈퍼주니어), 이홍기(FT아일랜드), 박재범, 조슈아, 호시(세븐틴), 양세형, 안은진, 이동휘, 유재석, 이경규가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스타들이 전한 축사가 눈길을 끈다. 이세영은 포토타임 후 "두 분 행복하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포토타임에 선 박재범은 "제 결혼식이 아닌데"라고 당황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축하의 말을 부탁하자, 강호동은 "들어가서 하겠습니다"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인순이는 "승기씨는 후배고, 견미리 씨는 친구고, 둘이 행복하면 좋겠다. 선남선녀가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다"라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차은우는 "너무 좋아하는 형, 승기 형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친분을 쌓은 뒤, 약 6개월 정도 연인 사이를 이어왔다고 전해졌다. 약 2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이어갈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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