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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박보영, "1500억 금괴 생기면 비밀로…배우 일 여유롭게 할 것"
'골드랜드' 박보영이 금괴를 손에 넣는다는 행복한 상상에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하반기와 내년도 디즈니+의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 신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골드랜드' 세션에서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이 참석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
이날 배우들은 실제 희주처럼 1천5백억 원 규모의 금괴를 갖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말에 각양각색의 답을 내놨다.
'희주' 역의 박보영은 "일단 첫 번째로 굉장히 와닿지 않는 숫자가 상상이 잘 가지는 않는데 복권에 당첨됐다고 생각해 보면 비밀로 하고, 하던 일을 여유를 가지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성철은 "저는 공짜를 되게 무서워하는 편이라 그렇게 큰돈이 저에게 들어오면 좋은 곳에 쓰려고 할 것 같다. 제게 아니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보영은 "정말 다 (좋은 곳에 쓸 거냐)"라고 되물었고, 김성철은 "10%는 제가 가지고 나머지는 다 좋은 곳에 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골드랜드'는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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