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은중과 상연' 김고은, '북극성' 견제 "존경은 존경이고 이기고 싶다"
김고은이 공개를 앞둔 드라마 '북극성'을 견제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박지현이 참석했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 극 중 김고은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밝고 당당하며 솔직하고 어딜 가든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상연'의 옛 절친 '류은중'으로 분한다.
9월 드라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고은이 디즈니+ '북극성'을 라이벌로 언급했다. 이날 김고은은 비슷한 시기 공개하는 '북극성'과 경쟁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희원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북극성'이라 응원하고 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들이 나오시지만, 존경은 존경이고 (우리가) 이기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민 감독 역시 "('북극성'이) 비슷한 시기에 나오지만 우리 작품과는 색깔과 재미가 다르다. 각자의 재미를 봐주시면 좋겠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이기고 싶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은중과 상연'은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맹승지, 브래지어가 작은 거 아냐?…자체 언더붑 만든 최강 글래머
▶ 손연재, 도심 속 천사 강림…순백 청초美 풍긴 '아들맘'의 나들이
▶ '돌싱맘' 박지윤, 승무원 느낌 나는 단아美…선상 로맨틱 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