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서인국 "파쿠르 액션·음악감독 도전…욕심 생겼다"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STUDIO X+U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가 열려 강대규, 한윤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로, 서인국은 차세대 대장 자리를 꿈꾸는 재간둥이이자 원숭이를 상징하는 천사 '원승' 역을 연기한다.

서인국은 '원승' 역을 위해 파쿠르 액션을 처음 배웠을 뿐만 아니라 음악 감독으로도 참여해 재능을 뽐냈다. 이에 대해 서인국은 "원숭이의 형상을 띄는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파쿠르 액션을 배웠다"라며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물론 메인 음악 감독님이 계시고 저는 옆에서 함께 작업한 거다. 작품과 관련해 시도해보고 싶었었던 부분이 있었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함께 드라마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트웰브'는 오는 23일(토) KBS 2TV에서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며,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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