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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이병헌 "황동혁 감독, 머릿속 복잡하셨을 텐데 판단력 대단해"
이병헌이 황동혁 감독과의 현장을 언급했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이병헌은 오일남의 죽음 뒤 게임을 총괄하는 '프론트맨'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시즌에서 극 후반부에 잠시 등장했던 '프론트맨' 이병헌은 시즌2의 중심인물로 나선다. 이병헌은 "시즌1 때는 감독님과 짧게 만나긴했지만, 이전에 '남한산성'에서 몇 개월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다"라며 "이번 시즌2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정말 많고 유기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다른 작품보다 몇 배는 많아 머릿속이 복잡하셨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문제점이나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수정하고 판단해 내시는 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협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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