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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26년 전 김성령, 내게 한 줄기 빛…작품에서 다시 만나 좋아"(정숙한 세일즈)
김소연과 김성령이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 김소연과 김성령은 각각 인생이 매운 금제 고추아가씨 眞 출신 '한정숙' 역, 90년대 아이 없는 신여성으로 살고 있는 '오금희' 역을 맡았다.
26년 전 드라마 '승부사' 이후 오랜만에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김소연과 김성령은 끈끈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소연은 "'승부사'할 때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너무나 미숙하고 낯선 그 시기에 성령 언니가 한 줄기 빛이었다. 정말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해준 기억이 크다.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게 돼서 정말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이렇게 말해주시기 전까지는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소연이는 자주 봐 오던 후배다. 이미 (우리 사이에) 쌓여 있는 게 많기 때문에 케미는 너무나 좋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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