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박신혜가 금토극 흥행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진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에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극 중 박신혜는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판사이자 사실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현재 흥행하고 있는 '굿파트너'의 후속작이다. SBS 금토극 신화를 이어갈 입장에 선 박신혜는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신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많이 부담이 된다. 부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8년 만에 SBS에 복귀한다. 데뷔작 '천국의 계단'도 그렇고, '미남이시네요', '피노키오', '닥터스'까지 제가 정말 SBS와 인연이 많다"라며 "이런 게 겹치다 보니까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지만 전작의 좋은 기운을 이어 받을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다. SBS에서 천국(천국의 계단)부터 지옥(지옥에서 온 판사)까지,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며 SBS 효녀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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