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박찬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지난 8월 30일(금)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류현경, 박찬열, 하윤경, 모완일 감독이 함께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GV는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 아래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박찬열은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굉장히 부담감이 컸지만 감독님께서 디렉션을 디테일하게 주셔서 현장에서 즐거움과 긴장이 섞인 복잡한 과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 ‘기호’의 액션 씬에 대해 박찬열은 “같은 주차 타워를 반나절 동안 계속 달리다 보니 후반부에 가서는 다리에 힘이 아예 안 들어갈 정도였다. 하지만 나중에 작품을 보니 뛰는 장면이 멋있게 잘 나오기도 했고, 그때의 감정이 다시 떠올라서 굉장히 보람찼다”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한편,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연출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의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올여름을 책임지고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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