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알려주는 운명의 짝? 'DNA 러버', 첫방송 관전 포인트 공개

'DNA 러버'가 독보적인 '로코' 탄생을 알리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DNA 러버'는 전매특허인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로코킹' 최시원과 긴 머리를 자르고 칼단발 히피펌으로 파격 변신한 '로코 요정' 정인선의 아찔하고 환상적인 로코 케미가 기대감을 일으킨다.

최시원은 냉정함과 자상함을 오가는 매력적인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특유의 '로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분해 변화무쌍한 사랑스러움을 발산한다. 이태환은 우직함이 남다른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소진을 보호하는 안심벨이자 '新 문짝 남친'으로 등극한다.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 역으로 출격하는 정유진은 사랑하는 대상을 여러 명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폴리아모리라는 참신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사랑의 양상을 연기한다.

'DNA 러버'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 있고 몰입도 높은 연출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로코'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한다. 성치욱 감독은 '운명의 비밀은 DNA 유전자가 알고 있다'라는 'DNA 러버'의 독특한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시각 효과를 사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특히 유전자 센터 연구원이자 'DNA 운명론 신봉자' 한소진의 실험과 연구, DNA와 관련된 판타지적 요소들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카메라 각도와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변화시킨 입체적인 화면 구성과 화려한 CG, 깜찍한 일러스트까지 삽입해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그려낸다.

'DNA 러버'는 남녀의 사랑과 운명이 DNA 유전자로 연결된다는 'DNA 유전자 운명론'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스토리 전개로 다른 로코와의 차별점을 갖는다. 티격태격하는 사이에서 일어나는 심쿵하는 설렘과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기까지의 보편적 공감대를 'DNA 유전자'라는 신박한 소재를 배경으로 풀어내는 것. 'DNA 러버'가 '로코'에서의 떨림과 웃음 폭탄 뿐만 아니라 휴머니즘과 가슴 먹먹한 감동까지 담아내면서, 판타지가 가미된 '현실 감각 로코'로 색다른 세계관을 형성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TV CHOSUN에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모여 앉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드리게 됐다"라며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뜨거운 열정을 쏟은 'DNA 러버'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오늘(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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