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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삼식이 삼촌' 마력에 끌려"…엘리트 청년 스틸 공개
19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엘리트 청년 김산 역을 맡은 변요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삼식이 삼촌’에서 김산 역을 맡은 변요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변요한이 맡은 김산은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최고의 엘리트 청년이다.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뒤, 끼니 걱정 없이 사는 부강한 나라를 꿈꾸지만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그의 계획이 무산되고, 절망에 빠진 그에게 꿈을 이뤄 주겠다며 다가온 삼식이 삼촌을 만나 새로운 길을 마주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단정한 양복 차림과 잘 정돈된 헤어스타일, 안경 등으로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김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언가를 고심하고, 서류를 검토하는 그의 진중한 눈빛, 그리고 누군가를 대면하는 도전적인 표정과 걷어붙인 소매는 꿈을 향한 그의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다.
변요한은 “감독님께서 마치 그 시대에 살다가 온 사람처럼 글을 너무 짙게 써주셨다. 그런 걸 마력이라고 하는 것 같다. 그냥 끌렸다”며 작품에 매료되었던 이유를 전했다. 또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김산은 자기의 신념과 야망이 있고, 나로 시작해서 세상이 변하길 꿈꾸는 사람. 진심을 다하는 인물들이 부딪혔을 때 어떤 파괴력이 있을지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나아가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던 과정을 밝혔다.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은 “엄청 뜨거운 면을 갖고 있고, 자기 연기에 대한 욕망이 이글거리는 배우다. 그게 김산 캐릭터하고도 잘 맞았다. 몸과 마음을 이 작품과 이 캐릭터에 다 담궜다”며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한 변요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5월 15일(수)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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