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눈물의 여왕’이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tvN의 ‘눈물의 여왕’이 5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은 매주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고 있다.

방송 첫 주에 TV드라마 화제성 역대 20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2주 차에 14위, 3주차에 12위, 4주차에 11위 그리고 이번 5주차에 8위에 올라섰다. 굿데이터 측은 “현재 주연 이외의 김정난, 이미숙, 김갑수, 나영희, 황영희, 정진영, 김주령, 장윤주, 전배수, 구시우 등 조연들의 화제성까지 동시에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강점” 이라면서 “남은 3주간 누적될 화제성을 감안했을 때 최소 역대 4위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역대 화제성 1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위 ‘펜트하우스2’ 그리고 3위는 ‘도깨비’다.

TV드라마 화제성 부문뿐만 아니라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의 기록도 매주 새롭게 경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김지원이 기록한 화제성 점수는 역대 5위에 위치한다. 역대 1위부터 3위 까지는 16년도 tvN에서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 혜리, 류준열 순이며 4위 역시 16년도 tvN에서 방송된 ‘도깨비’의 공유이다.

한편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의 ‘기생수:더 그레이’는 2위로 시작했다. 1위 ‘눈물의 여왕’과는 화제성 점수가 5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위부터 5위 까지는 MBC ‘원더풀 월드(3위)’, tvN ‘웨딩 임파서블(4위)’, SBS ‘7인의 부활(5위)’ 순이다.

한편 방송 시작을 앞두고 있는 tvN의 월화드라마 ‘선재 없고 튀어’가 6위에 올라 높은 사전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4월 1주차 조사는, 2023년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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