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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축가·트로트 신 직접 불러…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길"(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웨딩 임파서블’에서 노래, 액션 연기 등 화수분 같은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오혜원, 연출 권영일)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전종서가 맡은 나아정은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무명 배우다. 장르를 넘나들며 수백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덕에 액션, 노래 등 모든 것이 능수능란한 나아정은 축가를 부를 만큼 절친한 신부 친구 역할부터 어린이 뮤지컬 속 원숭이 역할까지 돈 되는 일은 다 하며 주연이 될 날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나아정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짧게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부터 마을 회관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끼와 흥을 분출 중인 모습 뿐만 아니라 총을 든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담겨 있어 다재다능한 나아정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무엇보다 노래 실력도 출중한 나아정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전종서가 직접 각 장면의 노래를 불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전종서는 “축가 장면이나 트로트 장면은 제가 노래를 직접 불렀다”며 “따로 연습을 하거나 하진 않았고 평소에 노래방을 좋아해서 자주 부르던 노래 중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트는 처음 불러보는 노래다 보니 촬영 전에 차에서 MR을 틀어놓고 혼자 연습을 많이 했다.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 속 나아정 캐릭터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 역시 “시청자분들도 전종서 배우가 연기하는 나아정 캐릭터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만년 무명 배우로 분한 전종서의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후속으로 오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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