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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파, 장나라 엄마에 농약 먹였나…극과 극 무드 부녀 대면(나의 해피엔드)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 장나라와 김홍파가 계부와 의붓딸 간 ‘허심탄회 부녀 대면’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30일(토)에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 연출 조수원)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무엇보다 ‘나의 해피엔드’는 지난 3일(수)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단숨에 TOP3에 등극,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속도감 넘치는 서사와 ‘휴먼 심리 스릴러’의 쫄깃한 맛을 고조시키는 연출,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 등 캐릭터에 고스란히 스며든 배우들의 호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재원(장나라)이 남편 허순영(손호준)과 친구 권윤진(소이현), 동료 윤테오(이기택), 계부 서창석(김홍파)이 숨겨왔던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의심과 불안감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재원은 보험조사관 남태주(박호산)로부터 죽은 서재원의 엄마가 들었던 보험금 5억을 계부 서창석이 받았으며 엄마가 죽기 전 농약을 3번이나 먹었고 그때마다 서창석이 있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귀추를 주목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김홍파가 180도 다른 ‘극과 극 감정 대비’를 표출시킨 ‘의미심장 부녀 회동’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고민을 거듭하던 서재원이 계부 서창석을 만나러 집으로 찾아간 장면. 서재원의 방문에 서창석은 환하게 웃으며 반가움을 드러내지만, 서재원은 의구심과 불신이 뒤엉킨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서재원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는 반면, 서창석은 깜짝 놀란 듯 당황스러움을 내비치는 것. 과연 오붓한 식사로 이어진 의붓딸과 계부의 ‘허심탄회 대면’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와 김홍파는 ‘각별한 부녀 만남’ 장면을 통해 눈만 마주쳐도 척척 맞는 ‘현실 부녀 연기합’을 증명해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밝은 미소로 촬영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담소를 나누며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각각 서재원과 서창석으로 순식간에 몰입했고,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김홍파는 서로를 향한 살가운 배려와 선후배의 돈독한 팀워크로 남다른 부녀간의 희로애락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이라며 “과연 3회에서는 감춰졌던 진실과 비밀이 드러나게 될지, 두 사람의 대면 후 어떤 후폭풍이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3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중계로 인해 오는 6일(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4회는 7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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