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인' 남궁민, '2023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안은진 4위
'연인'의 효과가 제대로 통했다. 남궁민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안은진은 최초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드라마의 화제성을 증명했다.
14일 한국갤럽은 '2023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드라마 '연인' 이장현 역의 남궁민이 20.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이후 2017년 드라마 '김과장', '조작'으로 방송 양사에서 동시에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일명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등 매년 활약을 펼쳤고, 지난해 '올해를 빛낸 탤런트' 3위에 이름을 올렸던 것에 이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드라마 '연인'에서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안은진은 5.6%의 응답률로 4위에 올랐다. 2012년 뮤지컬로 데뷔한 그는 2018년부터 드라마에 출연, 다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의 탤런트 10위권 내 처음으로 이름 올렸다.
이 밖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6.4%), '더 글로리' 송혜교(6.3%),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3.2%),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3.0%), '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2.4%),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반짝이는 워터멜론' 고두심, '슈룹(2022)' 김혜수(이상 2.2%)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명 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차은우, 이준호(이상 2.1%), 엄기준(1.9%), 유이, 박서준(이상 1.8%), 전도연(1.7%), 윤아, 황정음(이상 1.6%), 한지민, 이병헌, 이정재(이상 1.5%), 박보영, 김소연, 김수미(이상 1.4%), 한소희, 김태리, 임지연(이상 1.3%), 최불암(1.2%), 김정은, 한효주, 박원숙, 이준, 김혜자(이상 1.1%), 이유미, 라미란, 이보영, 윤여정, 수지(이상 1.0%)까지 총 28명이다.
한편 한국갤럽은 오는 18일 '2023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9일 '2023년 올해를 빛낸 대중가수/인기가요'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 신동엽·이소라 "타이밍 안 맞아서 다행…결혼했으면 2~3년 안에 이혼"
▶ 박소담, 하의실종 패션인줄만 알았는데…시스루 이너 깜짝 공개
▶ 오정연, 순백 브래지어+스커트 입고 백조 자태…S라인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