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튜디오S·빈지웍스 제공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살벌한 계약 결혼을 본격 가동했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도희(김유정)와 구원(송강)은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깨닫지 못한 채 계약 부부가 됐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찾아오는 낯선 떨림은 둘만 모르는 '선' 결혼, '후' 로맨스를 기대케 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판타지적 세계관에 매력과 재미를 극대화한 김유정, 송강의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2월 1주 차(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마이 데몬'이 1위를 차지한 것. 여기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김유정(2위), 송강(1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도도희와 구원이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킨 화제의 명장면 미공개&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설렘을 더한다. 먼저 '비주얼 끝판왕'의 위엄을 자랑하는 웨딩 촬영 현장이 시선을 빼앗는다. 주천숙(김해숙) 회장의 죽음을 밝히고, '미래 家' 자식들의 음모에 맞서 '수증자' 자리를 지켜야 하는 도도희. 그리고 자연발화 소멸이 시작된 악마 구원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했다. 완전무결한 '악생'에 찾아온 치명적 변수, '도도희 입덕 부정기'로 혼란을 겪던 악마 구원의 서프라이즈 청혼은 그 자체로 설레는 변화였다.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그 마음의 실체를 각성하지 못한 이들이 웨딩 로드에서 마주하는 장면은 짜릿했다.

이날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명장면은 도도희, 구원의 한집살이였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고장 난 듯 삐그덕 대는 두 사람의 묘한 텐션은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특히 부스스한 새집 머리로 다람쥐 마냥 빵을 먹는 도도희에게 큐티 어택을 당하는 구원의 아침 풍경도 심박수를 높였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한 '사진 부스' 기습 입맞춤 엔딩 비하인드 컷도 흥미롭다. 다정하게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보는 김유정, 송강의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이 '선' 결혼, '후' 로맨스에 돌입하면서 설렘을 배가한다. 한집살이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티카타카,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하는 과정 속 감정 변화가 흥미롭다. 김유정, 송강의 물오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에 반전을 주는 사건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주목해 달라”며 덧붙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7회는 오는 1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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