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크미디어 제공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유이♥하준의 첫 키스 1초전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다음엔 안 참겠다"던 하준이 드디어 유이와의 입맞춤에 성공할 수 있을지 설레는 기대가 샘솟는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연출 김형일) 지난 방송에서 함께 MT를 떠난 효심(유이)과 태호(하준)는 부쩍 가까워졌다. 태호는 효심을 자전거를 태우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하는 등 '장꾸 플러팅'을 하면서도, 좋아하는 고기를 몰래 효심 입에 넣어주는 등 그녀를 살뜰히 챙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함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누구에게도 말 못했던 가족사를 털어놓았고, 그렇게 서로에게 한층 더 다가갔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 때문이었을까. 효심과 태호는 MT 첫날밤, 쉽게 잠들지 못했다. 모두가 잠든 시간 펜션 밖에서 마주쳤고, 태호의 마음 속에 정열이 끓어올랐다. 이에 효심에게 "키스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런데 다음엔 안 참을 거다"라고 선언하며 호기롭게 들어갔다. 그런 태호 때문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그게 또 싫지만은 않은 효심의 마음도 일렁였다.

그런데 태호가 진짜로 참지 않을 전망이다. 닿을 듯 말 듯 두 사람의 설레는 입맞춤 1초전 스틸컷이 공개된 것이다. 효심의 얼굴을 감싸쥔 태호, 그런 태호 앞에서 어느새 살포시 눈을 감은 효심, 시작하는 연인들의 두근두근 뛰는 심장 소리까지 음성 지원되는 듯하다. 과연 효심과 태호가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 역시 자극한다.

하지만 효심의 로맨스 꽃길에 불안하고 어두운 그림지가 드리우고 있다. 아들 태민이 좋아하는 여자, 효심의 존재를 숙향(이휘향)이 드디어 알게 됐기 때문이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엔 "죽으라 키워놨더니, 트레이너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냐"며 태민에게 효심의 사진을 찢어 던지는 숙향의 매서운 경고가 담겼다. 어떻게든 효심의 마음을 잡고 싶은 태민은 넘어야 할 더 큰 산을 마주하고는 곤혹스러울 얼굴이다.

제작진은 "오늘(10일) 밤, 효심과 태호의 로맨스에 더욱 불이 붙는다. 가슴 터지게 설레는 두 남녀의 밤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하지만 숙향이 효심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태산가엔 또다시 폭풍이 몰아친다. 태민이 숙향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지, 그가 이 폭풍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 23회는 오늘(10일) 일요일 저녁 8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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