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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퇴폐적인 화가 변신…"열연 지켜봐 달라"(이재 곧 죽습니다)
김재욱이 독보적인 퇴폐미를 가진 화가로 변신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각본 하병훈)에서 김재욱은 시크릿 캐스트 중 한 명인 화가 정규철 역을 맡아 12번의 삶과 죽음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오는 12월 15일(금) Part 1 전편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정규철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는 인물. 남들과 다른 심미안을 가진 그는 우연히 길에서 본 풍경에 깊은 영감을 얻어 화폭에 담아낸다. 이 그림은 해외에서 인간 내면 깊은 곳의 잔혹성을 표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평단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정규철은 현재 새로운 작품의 준비를 앞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가 정규철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붉은 조명 아래 선 정규철의 등 뒤에는 괴이한 형태의 그림이 늘어서 있다.
이런 가운데 화가인 정규철이 인적 드문 폐건물에 있는 모습도 포착돼 의문을 남긴다. 해가 저문 늦은 밤, 그가 폐건물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정규철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의 독특한 아우라를 표현할 김재욱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드라마 '보이스', '손 the guest' 등 장르물과 탁월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만큼 김재욱의 장르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이재, 곧 죽습니다'의 거대한 세계관 속 짜릿한 스릴을 더해줄 김재욱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김재욱 배우는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어딘지 모르게 위험한 인상을 주는 정규철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너무나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때로는 잔혹하게, 때로는 처절하게 여러 감정을 오가면서도 굳건하게 중심을 유지하는 김재욱 배우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가 김재욱의 새로운 작품의 정체가 밝혀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2월 15일(금) Part 1 전편 공개되며 이어지는 1월 5일(금)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또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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