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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서현과 '입술 박치기' 언급 "전달하지 못한 마음" [픽터뷰]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이윤과 희신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인 배우 김남길, 서현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윤과 희신, 어떻게든 다시 만나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남길과 서현이 나라히 앉아 화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남길은 지난 2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현과의 러브라인과 관련해 "독립군으로 역할을 해야하는 서현이가 불안해 했다. 그래서 강인함은 신체적인 걸로만 표현되는 건 아니다,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서현이가 묵묵하게 잘 해낸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실 이윤과 희신의 멜로에 고민이 많았다. 이름을 물어보는데 왜 뽀뽀하냐. 뽀뽀 수위를 생각할 때 입술 박치기 정도만 생각했다. 그 마음이 희신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이윤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전달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키스신 당시의 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지난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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