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전여빈이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 속 손석구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전여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전여빈은 지난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한준희와 권민주 역을 맡았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여빈은 '너의 시간 속으로'를 향한 글로벌 반응에 대해 "좋은 반응과 나쁜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는 정도 알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상견니'의 뜨거운 팬층을 '상친자'라고 하지 않나. 그 온도에 비하면 저는 시청자로 '상견니'를 좋아했는요. 그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에 기꺼이 합류하겠다고, 다가와 준 행운을 거머쥐겠다고 선언했어요"라며 "충분히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을 좋아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을 이야기했다. 전여빈은 "무엇보다 좋은 건 사랑과 관계에 대해, 시간과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인데요. 결국 그 모든 지난한 것을 통과하는 사랑이 당신에게 있을거라는 말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당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혹은 이 삶을 뛰어넘어서라도 당신에게 그런 사랑이 운명처럼 존재할거라고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 스틸컷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전여빈의 로맨스 연기에 다시금 SNS 등에서 '멜로가 체질'에서 보여준 손석구와의 연기 호흡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멜로가 체질'에서 전여빈은 이은정 역을 맡아 상수 역을 맡아 예측불가 티키타카 로맨스를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후 '나의 해방일지' 등의 작품을 통해 대세로 올라섰다.

전여빈은 대세가 된 손석구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때에도 이미 제 마음 속에서는 스타였습니다"라며 현답으로 말했다. 이어 "만났을 때도 좋은 사람이고 생각하지 못하는 남다른 호흡을 가진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서 그 사람이 좋은 배우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었어요. 그 믿음은 여전히 지금까지 있고 연기 호흡이 진짜 신났어요. 같이 연기하면서 신나고 설레고 재미있었고, 최근에는 (손석구) 오빠가 연극을 마무리 지었잖아요. 연극도 응원했고 꾸준히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이인데 언제고 작품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다지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여빈을 비롯해 안효섭, 강훈 등이 열연한 '너의 시간 속으로'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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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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