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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박하경 여행기' 속 춤추는 장면, 너무 잘 추지 않았나 생각해"
박하경 여행기'에 이나영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다.
2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과 배우 이나영이 참석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를 그린다.
특히 작품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꿈과 우울의 핸드 드립' 편에서 이나영은 배우 한예리와 호흡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다. 해당 신에 대해 이나영은 "정말 심혈을 기울인 신이다. 보기에는 어색하지만, 어색하고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저를 좋아한다"라며 "사실 신을 촬영하고 나서 감독님께 '저 춤 너무 잘 추지 않았냐'고 했다. 요즘 클럽에서 유행하는 것 아니냐고 했었는데, 감독님께서 짧게 쓰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노래 같은 경우도 이번 시나리오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너무 좋아서 연습도 많이 했다. 그걸 부르면서 감독님께 약간 어설픈 듯한 모습들을 지켜보는 것보다는, 그 안에 같이 들어와서 나와 함께 어떤 생각들에 빠져들 수 있는 신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다"라고 답해 박하경 그 자체인 이나영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 웨이브 새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는 오는 24일(수) 오전 11시에 1화부터 4화까기 베일을 벗으며, 다음 주 수요일에 5화부터 8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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