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요섭, '진짜가 나타났다' 돌연 하차…新 공찬식=선우재덕

KBS2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측이 배우 홍요섭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3일 KBS2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은 "공찬식 역의 홍요섭 배우가 5월 13일 15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차 배경은 "개인 일신상의 사유"라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홍요섭이 하차하며 생긴 '공찬식 역'은 선우재덕이 맡는다. 제작진 측은 "5월 20일 방송되는 17회부터는 선우재덕 배우가 공찬식 역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이는 지난 3월 25일 첫방송 된 이후 매주 주말 밤 8시 5분 KBS2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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