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3 제작발표회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김민재가 7월 중 입대할 것을 예고했다.

26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임혜민, 연출 유인식·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민재는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청춘이자, 돌담병원 전담간호사 '박은탁'을 맡는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찍을 때가 20살, 21살 정도였는데 지금 28살이 됐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이 작품을 하게 됐는데, 연기도 많이 배웠지만 기획의도처럼 어떤 배우가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많이 배웠다. 시즌3가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이번 작품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시즌1부터 함께 했던 만큼, 그에게 한석규는 어떤 선배인지 묻자 "제 마음이 어떻게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좋은 단어와 수식어를 사용해서 불러드리고 싶은 사부님이다. 어떤 마음을 다 표현해도 모자를 만큼 감동적이다. 저희에게는 진짜 사부님 같은 존재"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석규는 "눈물이 고일라고 한다"라며 "민재가 7월에 군대를 가요"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김민재가 당황하자 한석규는 "약간 사고를 친 것 같다"라며 잘 수습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으나, 이후 김민재가 "제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까 고민이 됐는데,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20대의 시작이었던 김사부가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확정되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굿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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