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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父' 홍요섭 vs '차주영 父' 김창완, 팽팽한 긴장감 (진짜가 나타났다)
홍요섭과 김창완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22일(오늘)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9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의 새아버지 공찬식(홍요섭)과 장세진(차주영)의 아버지 장호(김창완)가 대치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8회 방송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과 장세진의 결혼식장에 등장, 공태경의 아기를 가졌다고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물론 이들 가족의 관계까지 미궁 속으로 빠졌다. 공태경과 장세진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 이들의 아버지인 공찬식과 장호 또한 옛 과거부터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던 터라 두 사람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을 예고한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공찬식과 장호의 심상치 않은 대치 상황이 담겨 있다. 공찬식이 장호를 만나기 위해 그의 ‘올드스쿨’로 찾아와 어색하게 재회한다. 만남도 잠시 공찬식과 장호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찬식은 장호와 몇 마디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듯 보이지만, 그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한다. 반면 장호는 그런 공찬식의 행동을 묵묵히 지켜보는 동시에 차갑고도 싸늘한 눈빛을 장착한 채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자녀의 결혼식 이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어색하고 묘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전처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는 22일(오늘) 저녁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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