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미끼>가 1, 2화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3종을 선보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사건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 예측 불허의 충격적 전개와 반전,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미끼 >는 2023년 쿠팡플레이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력계 형사 ‘구도한’(장근석)과 최악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허성태) 그리고 ‘노상천 사기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자 기자인 ‘천나연’(이엘리야)까지, 세 캐릭터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포스터에는 2006, 2010, 2023 세 가지 연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강조된 연도가 다르다는 점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구도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2023년’이 붉은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공개된 예고편 내용에 따르면 구도한은 ‘현재’ 시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현장에서 ‘노상천’의 이름을 발견하고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그 이름이 계속 나오는 이유를 알아야겠어"라는 대사가 이러한 구도한 캐릭터 설정을 잘 설명해 준다. 그가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흥미진진한 과정은 일주일 뒤 <미끼> 1, 2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악의 빌런 ‘노상천’의 시간은 2006년을 향해있다. 1, 2차 예고편에서 노상천의 남루한 젊은 시절과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중년 시절 모습이 공개되었다. 2006년은 그가 밑바닥 양아치에서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기판의 거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 시기다. "이놈의 대한민국, 서로 속고 속이는 사기의 나라야"라며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는 노상천.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고, 또 사망한 지 8년 만에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지막 ‘천나연’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2010년이 붉게 물들어있다. 그는 ‘노상천 사기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자 현직 기자로, 구도한과 협력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갈 인물이다. 2010년대는 노상천의 사기 행각이 극에 달했을 시기. "살인보다 사기로 죽는 사람이 더 많아"라는 그의 대사에 2010년에 정확히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그 사건이 천나연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관심이 쏠린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미끼>는 일주일 뒤인 1월 27일(금)부터 매주 2회씩 공개되며, 총 6개 회차로 구성된 파트 1을 먼저 선보인다.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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