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빨간 풍선' 서지혜와 이상우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애절한 '키스 모먼트'로 안방극장에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8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차곡차곡 세워둔 치밀한 '큰 그림'대로 한바다(홍수현)와 고차원(이상우) 사이를 오가며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사이를 교묘하게 이간질하던 조은강은 한밤중 한바다의 파자마 로브를 입은 채 고차원을 붙잡았고 강렬하게 도발하는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위태로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서지혜와 이상우가 하얀 눈이 내리는 사이로 입맞춤을 나누는 '격렬 키스 모먼트'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조은강과 고차원이 한밤중 서로를 마주보고 서 있는 장면. 두 사람은 서로를 뜨겁게 타오르는 눈길로 바라보며 한참 동안 시선을 떼지 못하고, 이내 자석에 이끌리듯 아찔한 입맞춤을 나눈다.

나풀나풀 하얗게 떨어지는 눈꽃송이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막을 수 없는 강렬한 끌림의 키스 순간이 심장 쫄깃한 불안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터. 과연 두 사람이 본격적인 입맞춤으로 선을 넘어버리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서지혜와 이상우가 흔들림 없이 몰입하며 펼쳐낸, 영하의 강추위를 녹여버린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라며 "충격과 반전으로 모두를 입틀막하게 만들, 애절한 입맞춤 현장을 14일(오늘) 9회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9회는 오늘(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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