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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유태오, 입술 닿기 3초전? '연애대전', 2월 10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시리즈 <연애대전>의 공개일을 2월 10일로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넷플릭스 시리즈. 이는 오는 2월 10일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직업은 변호사지만 양자경을 방불케 하는 격투기 기술을 섭렵한 여미란(김옥빈)과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톱배우 남강호(유태오)가 서로 ‘박살’ 내고, ‘주제 파악’을 시켜주겠다며 이를 갈다가 모종의 이유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상대의 장점을 발견해가면서 손 쓸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예측불허 연애의 롤러코스터를 담아냈다.
자신이 가진 연기력의 한계를 일찍이 깨닫고 배우에서 진로를 전향한 강호의 소속사 대표 겸 절친 도원준(김지훈)과 미란의 든든한 베스트 프렌드 신나은(고원희) 또한 얼굴 천재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깜찍 발랄한 ‘썸'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
<연애대전>은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바보>, <동감>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으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최수영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최수영 작가는 각자 강력한 선입견 때문에 이성이라면 학을 떼는 두 인물이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에서 사는 젊은 남녀들의 이성관, 연애관,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냈고, “<연애대전> 만의 특별한 매력은 유쾌, 상쾌, 통쾌함”이라는 김정권 감독은 “둘이 만나 원수처럼 미워하다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치유되는 로맨틱 힐링 코미디”라고 <연애대전>을 소개해 달달한 로맨스와 힐링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의심하고 미워하다가도 어느 순간 뜨겁게 빠져드는 남녀 사이의 오묘하고 달콤한 사랑을 그려낸 <연애대전>은 오는 2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