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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X이성민→정희태, 아쉬운 종영 소감
'재벌집 막내아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을 맞은 가운데, 주역 배우들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지난 25일 방영된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6.9%, 수도권 30.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올 한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윤현우·진도준 役 송중기
새삼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까지 쭉 생각이 납니다. 무엇보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를 주제로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는 반응들에 참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그 노력의 산물을 응원해주시고 더없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진양철 役 이성민
촬영 시작한지 1년이 넘었고 촬영 과정 역시 순조롭지 않았는데 결실이 아름다워서 다행이다.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기간 내내 최고의 순간이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이렇게 받은 좋은 에너지로 다음 작업에 최선을 다해서 다시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배우가 되겠다. 2022년의 마지막 최고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어지길 바란다.
◆ 서민영 役 신현빈
촬영부터 방영까지의 긴 시간 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무엇보다 솔직하고 정의로운,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당히 지켜나가는 '서민영'을 통해 용기와 성실함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과 박수로 빛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 진윤기 役 김영재
분장 테스트를 시작으로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진윤기라는 인물과 함께 보내서인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보내고 싶기도, 또 보내고 싶지 않기도 하네요. 우리 작품, 사람들과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
함께 한 씬, 한 씬 만들어가는 과정은 너무나도 짜릿했고요. 정말 연기 장인들이라 그저 그분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또 한 걸음 배우고 성장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이성민 선배님과는 여러 작품을 함께 했는데도 이번에 제가 받은 감동은 말로 표현 못 할 것 같아요. 진심 연기 천재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진씨일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이필옥 役 김현
세지감을 느끼는 요즘, 저와는 먼 이야기 같았던 재벌가의 안주인 역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얼떨떨했던 기억이 납니다. 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드라마의 특성상 그 누구보다 스태프분들과 2시간 이상 걸린 특수분장과 헤어, 의상 등을 통해 완벽한 이필옥 여사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필옥을 보내고 차분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앞으로 한발 한발 잘 내딛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진예준 役 조혜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큰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큰 영광이었다. 촬영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이 다 배움이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순양가 막내 손녀로 정말 행복했으며, 드라마를 매주 손에 땀이 날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시청했는데,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진형준 役 강기둥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행복하고 마음이 뜨끈해지는 겨울이었다. 촬영 당시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하는 내내 따뜻함을 느꼈다. 우리 돈 때문에 지옥에서 살진 말아요.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그러니 여러분들 사랑도 다 주세요.
◆ 이항재 役 정희태
아쉬운 마음도 들고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독님, 작가님과 현장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언제나 묵묵히 우리 드라마를 위해 화면 뒤에서 노력해주신 많은 분 덕분에 매번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해주시고 이항재 캐릭터를 애정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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