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일타 스캔들’이 2가지 버전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전도연과 정경호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을 통해 보여진 두 배우의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완성, 짧은 영상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 그리고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수많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했던 전도연과 정경호까지, 완벽한 ‘로코 치트키’ 조합을 완성한 만큼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얼마 전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드디어 베일을 벗은 반찬가게 사장님 전도연과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정경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영상에는 극 중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이자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남행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찬가게 주방에서 ‘KOREA’가 적혀져 있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뒤돌아 서 있는 남행선. 사뭇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천천히 돌아보는 남행선에게는 전직 국가대표답게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어 보는 이들까지 사랑에 빠지게 만들 것 같은 ‘전도연표’ 꽃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만드는 남행선의 반찬처럼 시청자들에게 맛있고 따뜻한 로맨스를 선사할 ‘일타 스캔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 다른 버전의 티저 영상에는 마치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처럼 변신한 최치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중에서도 최치열의 완벽한 슈트핏과 훈훈한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끌며 감탄을 자아낸다. 그것도 잠시, 킹스맨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우산을 활용해 경쾌한 리듬에 맞춘 발재간으로 본격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는 최치열의 댄스는 매사에 열정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빵 터지는 웃음까지 선사한다. 장난기 하나 없는 진지한 표정과 발차기로 댄스의 엔딩을 장식한 최치열은 영화 ‘킹스맨’의 대사를 패러디한 “PRIDE MAKETH MATH”라는 멘트로 ‘최치열강’ 홍보 영상에 화룡점정을 완성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여기에 최치열 강의 홍보 영상과 함께 오버랩 되면서 남행선이 등장해 흥미는 더욱 배가된다. 도심 속 옥외 광고판을 섭렵한 최치열 강의 홍보 영상을 뒤로하고 도로 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남행선. 전혀 연결 고리라고는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2023년 1월 14일(토)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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