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정은 "'미씽' 팬이었다…시즌2 합류 그저 좋아"
이정은이 '미씽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정소영, 연출 민연홍·이예림, 이하 '미씽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민연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이 참석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극 중 이정은은 일명 집밥 강선장으로 불리는 3공단 주민 30년차 망자 '강은실'로 분한다.
이정은은 "제가 '미씽1'을 정말 재밌게 봤었다. 이런 뜻깊은 작업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즌2가 만들어진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받았다는 거니까 제가 합류할 수 있다는 게 그저 좋았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민연홍 감독은 "이정은 배우님은 그냥 강은실이었다. 자연스럽게 첫 번째로 꼽았던 분이라 바로 뵈러 갔었다"며 이정은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