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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파격 변신 '커넥트', 오는 12월 7일 디즈니+서 전편 공개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가 12월 7일(수) 전체 6개 에피소드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장르불문 폭 넓은 연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배우 정해인이 그 동안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매 작품 압도적인 캐릭터 싱크로율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고경표와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혜준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장르 영화의 대가라 불리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남다른 미장센이 더해져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커넥트>는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시리즈 연출작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신인류 ‘커넥트’이자 장기밀매 조직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동수’(정해인)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면을 응시한 동수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의 눈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 ‘진섭’(고경표)의 서늘한 표정이 오버랩 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앞으로 두 사람이 첨예한 대립을 펼칠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커넥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동수의 조력자 ‘이랑’(김혜준)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고, 검붉은 촉수가 이들 사이를 연결하며 독특하고 신선한 비주얼을 완성해 순식간에 <커넥트>만의 독창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포스터 속 “그놈이 보는 게 내게도 보인다”라는 문구는 빼앗긴 눈을 통해 연쇄살인마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이로부터 시작되는 거대한 ‘커넥트’ 세계관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메인 예고편에서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연쇄살인마 진섭과 커넥트 동수의 본격적인 추격을 그려 긴장감을 배가한다. 살인 후 피해자들의 시체를 예술 작품처럼 꾸미는 기이한 행태로 세상을 경악하게 만든 연쇄살인마 진섭과 빼앗긴 눈으로 그의 시야를 공유하게 된 동수, 동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조력자 이랑, 그리고 이들을 쫓는 경찰과 장기 밀매 조직까지 수 많은 이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은 그 너머 숨겨진 거대한 진실로 시청자들을 이끌며 주체할 수 없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한 원작 웹툰에서부터 이어진 상상력 넘치는 설정들이 이번 작품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그려질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상처가 순식간에 아물거나 베여 나간 신체들이 촉수로 연결되는 등 ‘커넥트’라는 신인류의 비주얼적인 특징을 미이케 타카시 감독만의 기발한 연출 스타일로 표현해 짜릿한 장르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2022년 12월 7일(수),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