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열연이 담긴 시리즈 '몸값'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전 회차 공개 이후 정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첫 주부터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 최고치를 달성한 데 이어, 2주 연속으로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UV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TVNG),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 원작 이충현 단편영화 ‘몸값’)이 압도적인 몰입을 선사하는 원테이크 촬영 기법과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지진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추가된 블랙코미디적 요소와 수직하강 구조 등이 숨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며 신규 이용자들을 유입하고 있다.

<몸값>은 원작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확장된 스케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앞부분에는 원작 단편영화를 그대로 살리되, 그 이후 갑작스러운 지진이 덮치는 설정을 접목해 의미를 확장했다. 전우성 감독은 이에 대해 “원작의 파격성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와 스토리, 원테이크 촬영이라는 강점을 그대로 가져오되, 이후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관에서 악인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이 한창이던 건물에 갑자기 토사가 쏟아진다. 대지진을 만난 건물은 바로 옆 산에 비스듬이 기댄 채 무너져내린다. 건물 중앙엔 커다란 홀이 생기고, ‘노형수’와 ‘박주영’, ‘고극렬’은 모두 지하 1층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이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점점 위로 올라가며 필사적인 탈출을 시작한다.

<몸값>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피카레스크 장르로, 악인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그린다. 재난 자체보다 이를 마주한 인물들이 어떤 과정을 겪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곳에서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노형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판을 흔드는 승부사 ‘박주영’, 거래 성사를 위해 절박하게 매달리던 ‘고극렬’은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의 욕망에 따른 행동을 가감없이 펼친다.

악인들의 진실게임을 연상케 하는 이들의 연기는 원테이크 촬영을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카메라가 인물들을 쫓아가며 촬영을 하는 만큼 현장에 있는 듯한 밀착감을 선사한다. 배우들 역시 긴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본 촬영에서 마치 연극처럼 생생하게 열연을 펼친다. 그만큼 한 시퀀스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많아질수록 긴장감도 배가된다. 진선규와 전종서, 장률은 물론 원작의 두 주인공 박형수, 이주영 등에 이르기까지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중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몸값>은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에 ‘지진’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한층 강렬하고 짜릿하게 재탄생 됐다. 서바이벌의 장이 되어버린 고립된 건물, 극한의 위기 속에서 속고 속이는 광기 어린 사투는 극강의 스릴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욕망으로 부딪히는 이들의 생존 게임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티빙에서 1~6회까지 전편을 정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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