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손자가 한지민의 아들이었다?

김혜수가 '슈룹' 속 원손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11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룹 원손 서우진'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혜수는 자신의 무릎 위에 아역배우 서우진을 앉혀놓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우진 역시 김혜수의 품에서 편안한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혜수와 서우진은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임화령 역과 세자(배인혁)의 아들 원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슈룹'의 촬영 현장에서 편안한 포즈로 그동안의 친분을 과시한다.

이에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 때 제 아들이었어요"라고 댓글을 달아 남다른 인연을 전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전작에서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지민의 태도가 엿보인 것.

한편, tvN 드라마 '슈룹'은 세자(배인혁)의 죽음으로 비어있는 세자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왕자들과 그 주변에서 바삐 움직이는 세력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