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재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조이뉴스24 측이 "배우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와 '돈꽃', '왕이 된 남자', '빈센조', 그리고 최근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당시 김수현 측은 "일정 문의만 받았을 뿐 대본 등 정식으로 (출연을) 제안받은 적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다시 한번 김수현의 차기작 관련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는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을 확정한다면, 박지은 작가와는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아이유가 '눈물의 여왕' 출연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소속사는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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