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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이승기, 프러포즈 1초 전 포착…이세영과 결혼까지 쌍방 합의? (법사)
이승기와 이세영이 '프러포즈 1초 전' 현장으로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 시킨다.
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측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김정호와 김유리로 변신한 '프러포즈 1초 전' 장면을 공개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지난 13회에서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는 송화(이민영)의 의뢰를 받아 여성 정책을 내세우는 최의원의 민낯을 까발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언론사 사장, 지검장, 도한건설 이편웅(조한철)까지 최의원과 한편을 이뤄 위험천만한 사항이었지만, 김정호의 아이디어와 은하빌딩 식구들의 도움으로 속 시원한 복수극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 김정호가 김유리에게 청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평소와 달리 긴장한 김정호는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김유리는 마냥 해맑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손을 잡는다. 이어 한숨을 푹 쉰 김정호가 결연하게 뱉은 한마디에 김유리가 깜짝 놀라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사랑도 법대로 하고, 진도도 계약서대로 하려고 했던 두 사람이 결혼까지 쌍방 합의에 도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지난 13회 사이다를 사발로 줬던 김정호와 김유리가 이번에는 설탕을 포대로 안기며 달달한 감성을 아낌없이 발휘한다"라며 "오늘 방송되는 14회에서 17년 짝사랑의 주인공, 김정호의 우당탕탕 프러포즈 대작전이 담긴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4회는 오늘(18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