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 임주환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지난 9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6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 두 사람의 연애 전선에 긍정적 신호가 켜지려다가 김태주가 선을 그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14일(오늘)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공개한 스틸 속 김태주와 이상준은 다급해하면서도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편한 옷차림으로 집에 있던 김태주는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누군가를 향해 퉁명스러운 얼굴로 바라봐 눈길을 끈다. 이런 상황에서 이상준은 옷가지 뒤에 숨은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급기야는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등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주와 이상준은 함께 있다가 예상치 못한 사람의 등장으로 위기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두 사람이 한바탕 시끄러운 소동을 겪은 후 위기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오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와 이상준은 함께 엮이며 많은 문제에 부딪힘과 동시에 문제 해결을 반복해간다. 내일(15일) 방송되는 7회에서 두 사람이 위기를 헤쳐갈 수 있을지 기대하며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두 집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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