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한지민이 신하균과의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1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이 참석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 이후(한지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 재현(신하균)이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욘더'라는 작품은 관념적인 의미도 있지만, 촬영 현장은 너무나 즐거웠다. 신하균은 "어려울 수도 있고, 진지한 소재를 가지고 촬영을 했는데, 촬영 이외의 시간은 너무나 가벼웠다"라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이에 한지민은 "신하균과 20여년만에 만났지만,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정은과 다섯 번째 작품이다.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았다. 함께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의지가 됐다"라며 "정진영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제가 좀 기대고 갈 수 있겠다 싶었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았다"라고 이정은, 정진영에 대한 신뢰감도 덧붙였다.

한편, '욘더'는 오는 14일(금)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