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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한지현 흑기사 등극…"관계 급진전"(치얼업)
‘치얼업’ 배인혁이 한지현을 괴롭히는 진상 남자친구를 응징하며 캠퍼스 흑기사로 등극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이 가운데 ‘치얼업’ 측이 4일(오늘) 한지현(도해이 역)과 배인혁(박정우 역)의 손목 낚아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서로 으르렁거리기 바빴던 두 사람의 무드가 달라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50년 전통의 대학 응원단 ‘테이아’에 모인 청춘들과 신입생 도해이, 응원단 단장 박정우의 연이은 악연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응원단 ‘테이아’ 밖에 모르던 박정우의 인생에 도해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서로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의 기억을 새겨 앞으로 어떤 인연을 쌓아갈지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배인혁은 한지현을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한지현과 전 남자친구 은해성(이재혁 역)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기운과 함께 두 사람이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긴 것인지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그 와중에 한지현에게 고정된 배인혁의 따뜻한 눈빛에서 선배의 자상하고 다정한 매력이 묻어 나온다. 앞서 한지현과 배인혁은 클럽 앞, 노천극장 계단, 교정 벤치 등 우연히 마주치며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과 단장으로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고 있는 바. 이번에는 배인혁이 한지현의 편이 되어 든든한 선배의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SBS ‘치얼업’ 제작진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지현과 배인혁의 관계가 급진전하게 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한지현의 흑기사로 나설 배인혁의 활약과 함께 서로에게 조금 더 스며들게 될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2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