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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위기의X' 주식 부분 메소드 연기…요즘 주말이 좋다"
권상우가 '위기의 X'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극본 곽경윤, 연출 김정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임세미, 신현수, 박진주가 참석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자칭 엘리트 도시남자 'a저씨'로 분한다.
이날 권상우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현실을 헤쳐가는 여러분의 모습이라 충분히 공감갈 것"이라며 "다들 힘들잖아요. 저는 주식 연기할 때는 진짜 메소드 연기가 나왔다. 정말 말을 잇기도 어렵다. 요즘에는 주식 앱을 볼 수 없는 주말이 좋다. 꼭 보셔야 한다"라고 작품을 강력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오늘(2일) 오전 11시, 1~3부가 공개됐으며 오는 9일 4~6부가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