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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슬라랑 화성 가자"…한지은, 미국 주식 떡상 기원(개미가 타고 있어요)
초보 개미들의 방구석 아메리칸 드림이 시작된다.
오늘(2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연출 최지영, 극본 윤수민, 김연지, 이예림, 제공 티빙(TVING),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넥스트씬) 5, 6화에서는 미국 주식에 눈을 뜬 개미들 유미서(한지은 분), 최선우(홍종현 분), 강산(정문성 분), 정행자(김선영 분), 김진배(장광 분)가 기회의 땅을 밟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한편, 성공적인 공모주 청약을 꿈꾸며 두발 벗고 나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빚투(빚내서 투자)’에 주식 리딩방까지 입성하면서 먼지 나게 털렸던 유미서는 최선우가 빌려준 돈 덕에 길거리 신세를 면했던 터. 빚쟁이 타이틀을 벗기 위해 떡상 레이더를 풀가동한다. 그런 가운데 미국 기업 ‘X슬라’의 남다른 가능성을 감지, 김진배와 손을 잡고 무수면 상태를 감행하면서까지 떡상 기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유미서의 모습에서 이번에는 정말로 떡상의 달콤함을 맛보리라는 의지가 느껴진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술에 취한 듯 인사불성이 된 채 최선우의 등에 업혀 있어 그녀의 주식 그래프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밤낮 없이 “화성 갈 거니까!”를 합창하는 유미서와 김진배의 아메리칸 드림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나태주 등신대와 셀카를 찍고 있는 최선우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급기야 무대 위까지 난입(?)한 장면도 포착, 지난날 유미서가 차지했던 그의 관심 종목 카테고리에 나태주가 이름을 올리게 된 사연이 궁금해진다.
강산과 정행자의 투샷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계속해서 썸 지수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이 레깅스 차림으로 등산 데이트를 즐기며 또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다섯 개미가 공모주 청약으로 인생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로 형성되는 경우)’을 노리는 모습도 그려질 계획이다. 이처럼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매회 새로운 주식 투자법에 도전하는 초보 개미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다리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개미들의 주식 투자 도장 깨기는 오늘(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5, 6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