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이앤이코리아 라이프타임 제공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지창욱의 불꽃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이하 '당소말') 측은 '고장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지창욱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지창욱이 맡은 윤겨레는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보육원으로 가야했던, 남들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세상과의 벽을 깨고 점차 희망과 가까워지는 그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스토리는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생(生)을 힘겹게 버텨내는 윤겨레로 완벽 몰입했다. 촬영 중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모니터링하고,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그의 노력이 '당소말' 속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케 한다.

또한 지창욱은 불행과 절망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윤겨레의 불온한 삶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는 등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노력들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바쁜 촬영 중에도 매 순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동료 배우들과 합을 맞춰가는 그의 모습에서는 '당소말'의 완벽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당소말' 제작진은 "지창욱 배우는 현장에서 집중력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코미디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창욱이기에 가능했던 윤겨레의 파란만장한 삶의 한 페이지를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10일(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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