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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이승기·이세영, 대학 시절로 완벽 회귀 (법대로 사랑하라)
'법대로 사랑하라' 벚꽃길 아래 선 이승기와 이세영의 투샷이 설렘을 유발한다.
28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측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대학 시절 김정호와 김유리로 변신한 첫 투샷을 공개했다.
노승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이승기와 이세영이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작에서 수직적이고 적대적인 관계를 그려냈던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만나 색다른 케미를 일으키는 것. 먼저 이승기는 전직 검사이자 괴물 천재 건물주 김정호로 분해 스마트함과 허당미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친다. 이세영은 미모와 패션, 정의감까지 넘사벽 열정을 뿜어내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출격해 사랑스러움과 직진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 중 한국대학교 후문 벚꽃 거리에서 김정호와 김유리가 미묘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캐주얼 차림의 김정호는 동그라미 안경에 두꺼운 전공 책을 들고,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에 빛나는 괴물 천재 포스를 내비친다. 또한 김유리는 웨이브 롱 헤어에 어울리는 니트와 미니스커트로 발랄함을 뽐냄과 동시에 햇살 같은 미소로 청순미 만렙 퀸카의 정석을 보여준다.
더불어 흩날리는 벚꽃 속 두 사람이 "사귀자고?", "사귀자고"라는 멘트를 날려 핑크빛 모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 박제하고 싶을 정도로 파워 설렘을 유발한 투샷이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그림처럼 예쁜 두 사람의 '벚꽃 투샷' 뒤 숨은 이야기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대학 시절 김정호와 김유리는 티격태격 속 로맨스를 싹 틔웠던 것인지, 한국대 후문 벚꽃 거리에서 발발될 두 사람의 '로(Law)맨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첫 촬영이었던 '벚꽃 투샷' 촬영을 위해 걸어오던 그 순간, '이게 바로 김정호와 김유리다'라고 생각했다"라는 극찬과 함께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와 이세영의 관계가 흩날리는 벚꽃처럼 찬란하고 아름답게 흘러갈지, 8월 29일(월)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8월 29일(월)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