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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세영, '달달 로코' 감성→'생활 밀착' 코믹까지…'법대로 사랑하라'
'법대로 사랑하라'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시너지를 대폭발시킨 '대본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특히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드라마 제작이 밝혀짐과 동시에 드라마와 출판계의 전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비주얼, 케미, 연기'까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유죄 인간'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현장을 주도한 이은진 감독의 자신만만한 첫인사로 포문을 연 대본 리딩에서는 '달달한 로코 감성'부터 공감대 만점 '생활 밀착' 코믹, 진지함이 돋보인 감성 장면까지 다채로운 시선 강탈 명장면들이 펼쳐져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먼저 이승기는 괴물 천재로 불렸던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이자 이세영이 맡은 김유리와 17년 지기인 김정호 역에 푹 빠져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순정을 넘나드는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하며 자타공인 멜로장인의 복귀를 증명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대세로 떠오른 이세영은 뛰어난 미모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파워 오지라퍼 4차원 변호사이자 김정호(이승기) 건물 1층에 '로(Law) 카페'를 개업하는 세입자 김유리 역을 톡톡 튀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으로 표현했다.
김남희는 김정호의 사촌형이자, 정신의학과 원장 박우진 역을 통해 편안함과 의외의 면모를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도왔으며, 김슬기는 김정호와 김유리의 절친 모임 '서연고교 4인방' 리더이자 경찰 한세연 역으로 걸크러시 뿜뿜한 언니美를 선보였다. 오동민은 '서연고교 4인방' 중 눈치와 유머를 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뇨끼'의 셰프 도진기 역으로 분해, 극 중 아내인 한세연(김슬기) 말에 끔뻑 죽는 팔불출 매력을 뿜어냈다.
더불어 독보적 캐릭터 흡수력을 빛낼 개성파 배우 안동구와 김도훈은 김유리(이세영)의 '로(Law) 카페'의 직원 서은강 역과 배준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스위트홈', '그해 우리는'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안동구는 잘생긴 얼굴에 커피 만드는 솜씨까지 상당한 서은강 역으로 츤데레 매력을, '목표가 생겼다', '오늘의 웹툰' 등을 통해 핫루키로 등극한 김도훈은 해맑고 귀여움이 돋보이는 '로(Law) 카페' 알바생이자 로스쿨 휴학생 배준 역으로 무장해제 대형견 美를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깊은 연기 내공으로 드라마의 강약 조절을 책임질 명품 조연 조한철-전국환-전노민-김원해-황영희-장혜진 등은 극의 진정성과 생동감을 배가시켰다. 베일에 싸인 도한 건설의 대표이사 이편웅 역 조한철은 야심에 불탄 연기로 현장을 들썩였고, 전국환은 도한 그룹의 대표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전노민은 김정호의 아버지이자 서울중앙지검장 김승운 역으로 등장, 이승기와 색다른 케미를 선사했고, 김원해는 김유리가 한때 몸담았던 법무법인 '황&구' 황대표로, 이세영과 티키타카를 형성했다. 황영희는 김유리의 엄마 송옥자 역으로 이세영을 향한 모성애를,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이세영과 다시 만난 장혜진은 해피슈퍼 주인 김천댁으로 막강 잔소리 파워를 뽐내 유쾌한 에너지를 끌어냈다.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법' 좀 아는 17년 지기의 갑-을-밀당 대접전 로맨스의 스펙터클 재미를 안기게 될 것"이라며 "작품으로 승부하는 실력파 제작진과 명불허전 연기 달인들이 환상의 라인업이 만들어낼 색다른 '로(Law)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8월 29일(월) 밤 9시 50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