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배우 수지가 극과 극의 옷을 입는다.

수지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울을 두고 마주한 단촐한 유니폼 차림의 ‘유미’(수지)와 화려한 골드 드레스를 입은 ‘안나’(수지), 극과 극 인생을 사는 두 사람의 상반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울 밖 ‘안나’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유미’와 그런 ‘유미’의 시선은 개의치 않은 채 깊은 상념에 잠겨있는 ‘안나’. 두 사람의 대비되는 표정과 함께 “믿는 순간 거짓도 진실이 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내가 그것을 정말 원했는지는 가져보면 알게 된다”라는 수지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고단한 삶에 지쳐가는 ‘이유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이안나’의 삶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남의 인생을 훔쳐 살았으면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안나’를 압박하는 전 직장 상사 ‘현주’(정은채)와 “기회를 잡는 게 그게 실력이에요. 이안나 씨처럼 말이야”라며 ‘안나’와 갈등을 빚게 되는 남편 ‘지훈’(김준한), ‘안나’가 유일하게 믿는 대학교 선배 ‘지원’(박예영)까지. ‘안나’를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