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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현X김강민 커플탄생 그 이후…'나의 별에게2', 기대포인트 셋
국내 BL장르의 포문을 연 최고의 히트 시리즈 ‘나의 별에게2'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일 티빙(TVING)에서 독점 공개되는 드라마 ‘나의 별에게2’는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 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 분)의 단짠단짠, 우여곡절 그 두 번째 로맨스.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나의 별에게'에 이어 '나의 별에게 2'는 새로운 로맨스 스토리와 자타공인 BL 최고의 연출력을 또 한 번 예고했다. 이에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 역시 한껏 높아진 상황.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나의 별에게’ 시즌2의 특별한 기대 포인트 3가지를 짚어본다.
주연배우의 비주얼 케미는 로맨스 드라마를 평가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시즌1의 인기를 견인한 두 주연배우 손우현(강서준 역)과 김강민(한지우 역)의 케미는 이미 한 차례 검증됐다. 이들은 능글미 넘치는 ‘직진’ 캐릭터인 강서준과 그에게 철벽을 치는 훈남 셰프 한지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력적인 ‘단짠단짠’ 로맨스 조합을 완성시켰다. 시즌1부터 완벽한 얼굴합을 증명하며 과몰입을 유발, 보는 것만으로 즐겁고 웃음이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로 몰입감을 높인 이들이 다시 캐스팅된 만큼, 숨죽이고 지켜볼 로맨스 명장면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간 대부분의 국내 BL드라마는 모종의 인연으로 얽힌 두 남자가 크고 작은 사건을 거치며 마침내 사랑을 확인하고 끝나는 서사 구조를 띠었다. 물론 '나의 별에게' 시즌1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즌1은 톱스타 강서준과 셰프 한지우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몽글몽글한 설렘의 감정을 쉴 새 없이 자극해 호평을 받았다. '나의 별에게 2'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강서준-한지우 커플의 탄생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티저를 통해 이번 시즌 2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의 모습을 조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시간적 배경의 확장을 통해, ‘나의 별에게2’는 독보적인 BL 세계관을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맨스 장인으로 자리 잡은 두 배우 역시 이전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감정선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갑작스러운 이별을 예고한 만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의 별에게'는 시즌1부터 매력적인 색감과 연출 등 탁월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를 뒷받침하는 이러한 영상미는 BL드라마의 품격을 상향 평준화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디어 공개되는 ‘나의 별에게2’ 역시 이처럼 높은 기준을 가뿐히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황다슬 감독을 비롯해 시즌1을 이끌었던 제작진이 전원 의기투합해 참여한 만큼, ‘나의 별에게’ 시리즈만의 감성을 담은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2는 BL드라마에서 흔히 가지 않았던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2에서 손우현과 김강민,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들이 벌어질 무대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나의 별에게 2’는 내일(5일) 국내에서는 티빙(TVING)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