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클리닝업'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전소민이 열일 행보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성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가 참석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전소민은 용미의 동료이자 이동식 카페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청소를 하며 돈을 모으고 있는 '안인경' 역을 맡았다.

'런닝맨', '식스센스' 등 예능에서 활약하면서도 배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전소민은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라며 "가끔은 전환이 잘 되어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예능 촬영 가고, 나머지는 촬영장에서 지내다 보니 그런 전환이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 노하우를 착실하게 쌓고 있는 중"이라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전작과 다른 매력이 있다. 이전에는 무거운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활력 넘치고 동적이고 유쾌한 인물"이라며 "저만 알고 있는 인경이의 매력이 있다. 어리숙한 캐릭터라 남들이 바보라고 놀리지만 그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안인경' 역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클리닝 업'은 오는 6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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