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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염미정'으로 가득했다…손석구, '나의해방일지' 종영소감
마지막까지 염미정(김지원)에 대한 추앙으로 가득했다. 배우 손석구의 '나의 해방일지' 종영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최종화가 방송됐다. 최종화는 시청률 6.7%(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의 시청률로 시작한 첫 화에서부터 16회까지 쭉 시청률 상승 곡선으로 이어진 작품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산포에서 출퇴근을 하는 염씨 삼남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최종화에서 염기정(이엘)은 조태훈(이기우)와 누워있는 장미꽃 같은 사랑을 이어갔다. 엄마도, 형도, 그 끝에 함께 있어줬던 염창희(이민기)는 또다시 우연 속에 자신의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염미정(김지원)은 구씨(손석구)와 재회한 이후 그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추앙'이라는 단어를 통해 서로의 '해방'에 다다르는 결말을 보여줬다.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 종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염미정에 대한 '추앙'으로 가득한 글로 시선을 끌었다. 손석구는 "누구에게 기대지않고 자신만의 해방을 찾아 한발 한발 나아가는 미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 역시 많은 감동 받으셨길 바라며 우리 다 구겨진 것 하나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고, 추앙한다. #나의해방일지"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JTBC 드라마 '클리닝업'이 방송된다.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등이 열연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