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비행2' 원지안X윤찬영 "호흡? 점수로 평가할 수 없어"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구암즈’로 함께 했던 순간들을 나눴다.

오는 5월 31일(화) seezn에서 단독 공개되는 OTT seezn ‘소년비행2’(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는 대마밭이 털리고 모든 걸 잃게 된 경다정(원지안 분)과 아이들이 또 다시 범죄에 얽히게 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소년비행’에서 원지안(경다정 역), 윤찬영(공윤탁 역), 윤현수(공윤재 역), 한세진(김국희 역), 양서현(홍애란 역)은 ‘구암즈’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터. ‘소년비행2’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5인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고백, 한층 더 끈끈해진 청춘들의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원지안은 배우들 간의 호흡 점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고민을 거듭하며 딱 정해서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든 자신들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아이들이 한계를 이겨내고 점점 변화하는 과정에 주목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다섯 배우가 하나 되어 맞춰나갈 성장의 순간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윤찬영 역시 ‘구암즈’의 호흡을 점수로 평가하기 힘들다고 설명하며 “또래 배우들이라 관심사가 비슷해 이야기가 잘 통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이 배우로서 또 친구로서 서로에게 공감하는 사이임을 나타내며 ‘구암즈’로 보냈던 시간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윤현수는 “촬영장에 가면 너무 행복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뜻깊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촬영장이 여전히 그립다”라고 말해 배우들의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촬영 현장을 짐작게 했다. 이에 그런 즐거운 현장에서 완성되었을 아이들의 두 번째 성장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세진 또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매순간이 즐겁고 재미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배우들과의 호흡 점수로는 몇 점을 주고 싶냐는 물음에는 “감히 평가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처럼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것에서 저희의 나이를 전부 합친 숫자인 123점을 주고 싶다”라며 재치 있게 답변, 나이에 상관없이 ‘찐친’ 사이로 지낸 배우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양서현은 “또래 배우들이 모였을 때 날 수 있는 좋은 케미들만 다 모아 놓은 것처럼 너무 잘 맞았다. 다섯 명이 똘똘 뭉칠 때가 가장 좋았다”라며 ‘구암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을 처음 만났는데, 첫 만남에서부터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그런 좋은 영향력이 촬영할 때도 이어져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라고 완벽한 케미 비결을 밝혀 ‘소년비행2’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처럼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의 시너지가 빛날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2’는 5월 31일(화) 오후 6시 seezn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