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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식스센스' 윤계상X서지혜X김지석, 메인 포스터 속 비주얼 케미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의 비주얼 케미가 공개됐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 연출 남기훈)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예술(서지혜)의 특별한 능력을 다룬 ‘키스편’과 민후(윤계상)의 뛰어난 오감을 다룬 ‘감각편’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늘(3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민후, 미래를 보는 예술, 그리고 다시 돌아온 첫사랑 필요(김지석)의 흥미로운 삼각관계가 엿보이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의 특별한 능력이 발휘되는 순간을 표현한 신비로운 오로라를 배경으로 민후와 예술, 필요가 함께 서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세 사람의 관계. 말끔한 수트 차림에 냉철한 눈빛까지 장착하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민후에게 예술은 스스럼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리고 예술의 옆에는 또 다른 남자, 필요가 서 있다. 예술이 민후에게는 친근하게 어깨동무를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팔꿈치를 이용해 은근히 자신을 밀어내고 상황이 영 못마땅한 필요다. 이 삼각관계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대목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예술이 본,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민후와의 미래가 무엇이었는지 밝혀졌다. 제우기획 기획팀 에이스로 활약 중인 AE 예술은 ‘광고주님’ 앞에서도 우위를 가져가는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차님’이라 불리는 기획1팀의 팀장 민후의 부사수. 두 사람은 일 때문에 항상 붙어 다닐 수밖에 없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의 민후로 인해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입맞춤을 하게 되고, 그 순간 예술은 민후와 하룻밤을 보내는 아찔한 미래를 보고 만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상사와의 19금 미래를 본 예술은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년 전에 헤어졌던 전 남친 필요가 “세 번만 만나보자”고 찾아온다. 원수보다 못한 사이의 상사 민후와 전 남친 필요 사이에서 예술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키스 식스 센스’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제작진은 “예술은 우연한 사고로 민후와의 입맞춤을 하고, 그와 상상도 못했던 미래를 보게 된다. 문제는 예술이 본 미래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점이다. 예술이 황당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더불어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예술의 지난 연애, 또 다시 찾아온 전 남친과의 재회 등 필요와의 또다른 로맨스 서사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일 짜릿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수)에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